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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CVE

CVE · CVE-2024-3094

CPU 사용량 몇 퍼센트가 수년짜리 공급망 백도어를 잡아냈다 — xz-utils 사건

2024년 3월, 압축 라이브러리 xz-utils(liblzma)의 배포판 빌드 산출물 안에서 정교하게 숨겨진 백도어가 발견됐습니다. 이 백도어는 systemd 알림 기능을 쓰는 OpenSSH의 인증 경로를 타고 원격 코드 실행(RCE)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발견 계기는 한 개발자가 로그인 과정에서 sshd의 CPU 사용량이 평소보다 유독 높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것이었습니다.

CVE · CVE-2026-64638

로그인 실패 화면 하나가 원격 코드 실행으로 걸어간 여정 — XSS2Shell

워드프레스 코어의 확장 취약점인 XSS2Shell(CVE-2026-64638)은 개별적으로 보면 낮은 심각도인 결함 여러 개가 이어져, 결국 무인증 원격 코드 실행(RCE)까지 도달하는 사례입니다. 시작은 로그인 실패 화면에 뜨는 문구 하나였습니다.

2026-08-31 #rce #wordpress
CVE · CVE-2026-77000

"로그인했다고 하니까 믿었습니다" — 소셜 로그인 플러그인 3종의 같은 구멍

워드프레스 소셜 로그인 플러그인 3종(WP Social Media Login·SoClever·SmilePass Selfie Login, CVE-2026-77000/77001/77002)이 같은 날 나란히 무인증 인증 우회로 공개됐습니다. 셋 다 IdP가 실제로 로그인을 완료했는지 서버가 재검증하지 않아, 이메일 주소만으로(또는 아무 정보 없이) 관리자를 포함한 임의 계정 세션을 얻을 수 있습니다(CVSS 3.1 9.8 CRITICAL, CWE-287 — WPScan/NVD 확인). 셋 모두 이 글 작성 시점 무패치입니다.

CVE · CVE-2023-28218

확인과 사용 사이의 찰나 — 커널이 유저 메모리를 두 번 읽은 대가

보안 연구팀 Theori는 Windows 커널의 네트워크 드라이버(afd.sys)에서 힙 오버플로우 결함을 찾아 CVE-2023-28218로 이어지는 연구를 2023년 Hexacon 컨퍼런스에서 발표했습니다. 취약점 자체는 흔한 정수 오버플로우형 버그지만, 연구팀이 주목받은 지점은 이 버그를 "우연이 아니라 매번" 터뜨리는 방법이었습니다. 사용자 메모리를 다루는 커널 코드 특유의 타이밍 문제를 이용해 신뢰도 높은 커널 권한 상승 경로를 완성했습니다.

CVE · CVE-2023-29336

창은 잠갔지만 그 안의 메뉴는 잠그지 않았다 — win32k 권한상승의 실전 사례

보안 리서치 업체 NumenCyber가 실제 공격에서 이미 악용된 것으로 확인된 Windows 커널 취약점 CVE-2023-29336을 분석했습니다. 창(window) 객체는 참조 잠금을 걸었지만 그 안에 중첩된 메뉴 객체는 잠그지 않은 오래된 코드 습관이 원인으로, 해제된 메모리를 재사용하는 UAF(use-after-free, 해제 후 재사용) 취약점으로 이어졌습니다. Windows 11에서는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전 버전에서는 여전히 실질적 위험으로 분석됐습니다.

CVE · CVE-2016-3081

"편의 기능"이 사용자 입력을 코드로 착각하게 만든 순간 — Struts2 S2-032

오래된 CVE지만 지금도 반복되는 취약점 클래스의 교과서 같은 사례입니다. Apache Struts2의 "동적 메서드 호출" 편의 기능이, 요청 파라미터 하나를 데이터가 아니라 실행 가능한 코드로 취급하면서 무인증 원격 코드 실행으로 이어졌습니다.

2026-08-31 #rce #ognl-injection
CVE · CVE-2023-29357

서명을 검사하지 않은 토큰 하나가 관리자 열쇠가 됐다 — SharePoint 사전인증 RCE 체이닝

Microsoft SharePoint Server에서 인증 우회 결함(CVE-2023-29357)과 원격 코드 실행 결함(CVE-2023-24955)을 이어 붙이면, 로그인 계정 없이도 서버에 임의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사전인증(pre-auth) RCE 체인이 완성됩니다. 이 글이 다루는 원문은 이 체인을 실제로 재현한 뒤 메모리 덤프를 WinDbg로 뜯어보며 공격이 서버 내부에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포렌식으로 되짚은 디버깅 사례 연구입니다.

2026-08-31 #auth-bypass #rce
CVE · CVE-2023-0386

아래 계층이 "이 파일은 root 소유"라 우기면, 커널은 그 말을 그대로 옮겨 적었다

리눅스 커널의 오버레이 파일시스템(OverlayFS)이 파일을 "위 계층"으로 복사할 때, 그 파일의 소유자 정보가 지금 이 사용자 네임스페이스 안에서 실제로 유효한 값인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이 틈을 이용하면 일반 사용자가 가짜 파일시스템으로 "이 파일은 root 소유의 SUID 바이너리"라고 커널을 속여, 결국 root 권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리서치 업체 Datadog Security Labs가 이 구조를 상세히 분석해 공개했습니다.

CVE · CVE-2026-42945

2008년에 심어진 버그가 2026년 봄에 실전에서 깨어났다 — NGINX 힙 오버플로우

NGINX Plus와 NGINX 오픈소스판의 요청 재작성 모듈(`ngx_http_rewrite_module`)에서 힙(heap, 동적 메모리 영역)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이 공개됐습니다. CVSS 9.2로 평가된 이 결함(CVE-2026-42945)은 공개 며칠 만에 실전 악용 시도가 관측됐다고 보안 업체 VulnCheck가 밝혔습니다. 연구자들은 원격 코드 실행까지 이어지려면 특정 설정과 완화 기법 비활성화가 겹쳐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2026-08-31 #heap-overflow #nginx
CVE · CVE-2026-72898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려던 요청이 관리자 계정을 내줬다 — Metabase CVE-2026-72898

데이터 분석·BI 플랫폼 Metabase에서 로그인조차 필요 없는 SQL 인젝션이 발견됐습니다. 비밀번호 재설정이라는, 원래 인증 안 된 사용자도 쓸 수 있어야 하는 기능 하나가 관리자 계정 탈취로 이어졌습니다. CVSS 10.0(치명적) — 만점입니다. 공개 약 5일 후 미국 CISA의 실제 악용 확인 목록(KEV)에 올랐습니다.

2026-08-31 #sqli #auth-bypass
CVE · CVE-2026-78003

서버가 대신 눌러주는 버튼: SSRF 한 방이 관리자 계정을 여는 법

WordPress 'Mailgun for WordPress' 플러그인 2.2.0 이하는 add_list() 함수가 사용자 통제 배열 키를 sanitize_text_field()로만 처리해, 경로 순회를 통해 사이트의 Mailgun API 키로 임의 API 엔드포인트를 호출하는 무인증 SSRF가 발생합니다. 이 권한으로 받은 메일 전달 규칙을 심어 관리자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가로채면 계정 탈취까지 이어집니다(CVSS 3.1 9.8 CRITICAL, CWE-918 — Wordfence/NVD 확인). 2.2.1에서 패치됐습니다.

2026-08-31 #ssrf #wordpress
CVE · CVE-2026-25177

아무도 못 보는 유니코드 문자 하나가 도메인 전체를 넘겼다 — KerberLoss와 ResetNightmare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디렉터리(AD)의 인증 체계인 Kerberos에서 신규 취약점 2건이 공개됐습니다. 출발점은 LDAP 서버가 특정 유니코드 문자를 완전히 무시한다는, 얼핏 사소해 보이는 특성이었습니다. 이 하나의 특성이 2021년 패치로 막혔던 옛 취약점의 우회로를 다시 열었고, 최종적으로는 저권한 사용자가 도메인 관리자 계정의 비밀번호를 스스로 재설정하는 데까지 이어졌습니다.

CVE · CVE-2023-25157

지도를 묻는 질의어가 그대로 SQL 명령이 되어버린 자리

중국 보안 기업 Knownsec의 404 Team이 오픈소스 지리정보 서버 GeoServer에서 SQL 인젝션 취약점 CVE-2023-25157(및 자매 취약점 CVE-2023-25158)을 분석했습니다. 지리 데이터 조회 표준인 OGC 필터 언어를 실제 데이터베이스 질의문으로 바꾸는 계층에서, 사용자가 넣은 값이 이스케이프 없이 SQL 문자열에 그대로 이어붙었습니다. 공식 패치는 이미 배포돼 있습니다.

2026-08-31 #sqli #geoserver
CVE · CVE-2023-46747

앞단이 지운 헤더를 뒷단이 다시 읽어버린 대가 — F5 BIG-IP 관리자 탈취

보안 업체 Praetorian의 연구팀이 F5 BIG-IP의 관리 인터페이스(TMUI)를 대상으로 능동적인 취약점 리서치를 진행하던 중, 프런트엔드 Apache와 백엔드 Tomcat이 같은 요청을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 틈을 찾아냈습니다. 이 틈을 이용하면 로그인 절차 없이도 임의의 관리자 계정을 만들 수 있었고, 이 결함은 CVE-2023-46747로 등록됐습니다. 두 프로세스 사이의 인증 책임 분담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CVE · CVE-2026-8445

HTML 출력만 소독했더니, Markdown 출구로 위험 태그가 빠져나갔다

Python HTML 소독 라이브러리 justhtml은 to_html() 출력은 안전했지만, 별도 출구인 to_markdown()에서는 엔티티 디코딩된 텍스트와 title/textarea/noscript/plaintext 같은 RCDATA 요소 내용을 이스케이프 없이 그대로 방출했습니다. 소독을 신뢰해 Markdown으로 렌더링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이 경로로 저장형 XSS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CVSS v4.0 9.3 / v3.1 9.8 CRITICAL, CWE-79, 1.11.0 이하 취약·1.12.0 패치 — CVE.org/GHSA 확인).

CVE · CVE-2026-78155

내 데이터베이스 하나 가졌을 뿐인데, PostgreSQL 서버 코드 실행까지 갔다

쿠버네티스용 PostgreSQL 오퍼레이터 StackGres의 메트릭 익스포터가 dblink로 슈퍼유저 세션을 열면서 search_path를 고정하지 않아, 자기 데이터베이스를 소유한 저권한 테넌트가 카탈로그 객체를 가로채(schema shadowing) 슈퍼유저 권한을 획득하고 COPY ... TO PROGRAM으로 주 PostgreSQL 파드 내 원격 코드 실행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CVSS 3.1 9.9 CRITICAL, CWE-426 — 벤더 OnGres/MITRE 확인). 1.18.8 이하 전 버전이 영향을 받고 1.19.0에서 패치됐습니다.

2026-08-31 #rce #postgresql
CVE · CVE-2026-7808

소독기를 믿었는데, 위험한 태그가 그대로 살아 나왔다

justhtml 1.16.0 미만 버전은 정책 객체 변조·대소문자 섞은 태그·doctype 조작 등 5가지 경로로 소독을 우회해 script/style 같은 능동 콘텐츠가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NVD는 CVSS 9.8(v3.1)/9.3(v4.0)로 채점했지만, 유지관리자 자신의 자문은 '고급 사용 경로 전용'이라며 자체 심각도를 LOW로 매겨 두 평가가 갈립니다(CWE-20 주분류 — NVD/GHSA 확인).

CVE · CVE-2026-77946

설정값 한 줄이 스택을 넘어설 때 — 임베디드 CGI의 오래된 병

TRENDnet TEW-821DAP 무선 AP의 NTP 시간대 설정 CGI(apply_time.cgi)가 uci_safe_get으로 읽은 설정값을 길이 검증 없이 고정 크기 스택 버퍼로 복사해, 원격 공격자가 스택 오버플로우를 트리거할 수 있습니다(CVSS 3.1 10.0 / 4.0 9.3 CRITICAL, CWE-119/121 — NVD/VulDB 확인). 이 기기는 2023년 이후 펌웨어 갱신이 없어 사실상 단종·무패치 상태입니다.

CVE · CVE-2026-77651

라이브러리를 가져다 쓴 게 아니라, 빌드 서버를 남에게 열어준 것

러스트(Rust) 크레이트 arrayref 0.3.10 버전이 오염되어, 이 크레이트를 쓰는 프로젝트를 빌드(컴파일)하는 것만으로 악성 코드가 실행됩니다. 크레이트 본체가 아니라 뒤따라오는 불량 의존성이 명령·제어(C2) 서버에 접속해 임의 코드 실행 통로를 엽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전, 컴파일하는 순간 이미 침해되는 공급망 오염 사례입니다(CVSS 9.8 CRITICAL, CWE-506 — NVD 확인).

2026-08-31 #supply-chain #rust
CVE · CVE-2026-77650

빌드하는 순간 뚫린다 — 컴파일만 해도 남의 서버에 접속하는 러스트 크레이트

러스트 크레이트 append-only-vec 0.1.9가 계정 탈취로 오염되어, 이 버전을 의존성에 둔 프로젝트를 컴파일하는 것만으로 불량 하위 의존성(proc-macro1, 정상 crate proc-macro2 타이포스쿼팅)이 빌드 스크립트를 통해 실행되고 C2 서버에 접속합니다. 게시 약 107분 만에 crates.io에서 철회됐으며 안전 버전은 0.1.8 이하입니다(CVSS 3.1 9.8 CRITICAL, CWE-506 — MITRE 확인). 같은 계정탈취 캠페인이 arrayref·internment 크레이트도 함께 오염시켰습니다.

2026-08-31 #supply-chain #rust
CVE · CVE-2026-77264

로그인 열쇠를 응답에 그대로 돌려준 OTP 플러그인 — 검증 대신 비밀을 넘겨준 인증 우회

워드프레스·우커머스용 OTP 로그인 플러그인 'Automation Web Platform'의 handle_email_otp_return() 함수가 로그인에 쓰이는 비밀 매직 로그인 토큰을 응답에 그대로 반환합니다. 대상 이메일 주소만 알면 무인증 공격자가 관리자를 포함한 임의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고, 4.8.6 이하 전 버전이 무패치 상태입니다(CVSS 3.1 9.8 CRITICAL, CWE-640 — NVD 확인).

CVE · CVE-2026-5388

링크를 씻는 손이 여러 곳에서 미끄러졌다

HTML 소독 라이브러리 justhtml 1.15.0 미만 버전은 URL 소독 도우미(clean_url_value 등), HTML 직렬화, Markdown 원문 통과(html_passthrough), 커스텀 정책이라는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우회 가능했습니다. 기본 설정(sanitize=True)만 쓰는 배포는 영향이 제한적이나, 통과 옵션·커스텀 정책을 쓰는 배포는 XSS에 노출됩니다(CVSS v4.0 9.3 / v3.1 9.8 CRITICAL, CWE-20 — MITRE·VulnCheck 확인).

CVE · CVE-2026-13598

가입 폼이 직급을 스스로 고르게 두면, 누구나 관리자가 된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RestrictMate의 1.3.0 미만 버전은 회원가입 시 신청자가 자기 역할(role)을 직접 지정하는 것을 막지 않습니다. 그 결과 무인증 공격자가 가입 요청 한 번으로 관리자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된 관리자 세션까지 얻어, 사이트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습니다(CVSS 9.8 CRITICAL, CWE-269 — NVD 확인).

CVE · CVE-2023-43177

헤더 하나로 로그인 절차를 건너뛴 파일서버, 만 대가 열려 있었다

2023년 8월, 보안업체 Converge의 연구자들은 기업용 파일 전송 소프트웨어 CrushFTP에서 인증 절차 자체를 우회하는 제로데이 취약점을 발견했습니다. 공격자는 로그인 없이 특정 프로토콜의 요청 헤더만 조작해 서버 내부 파일을 읽고 지우고, 결국 원격 코드 실행까지 이를 수 있었습니다. 공개 인터넷에 노출된 인스턴스만 약 1만 대로 알려졌습니다.

2026-08-31 #mass-assignment #rce
CVE · CVE-2023-51467

문 하나만 잠그고 자물쇠는 고치지 않은 패치 — OFBiz 인증 우회, 세 번째 재발

SonicWall이 공개한 CVE-2023-51467은 오픈소스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Apache OFBiz의 인증 우회 취약점으로, 인증 없이 원격 코드 실행(RCE)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취약점이 새로운 버그가 아니라, 앞선 두 차례의 패치가 근본원인은 남겨둔 채 증상만 막았기 때문에 다른 자리에서 다시 열린 같은 구멍이라는 것입니다.

2026-08-31 #auth-bypass #rce
CVE · CVE-2024-23897

인증이 필요 없던 명령이, 파일을 읽어내는 통로가 됐다

Jenkins 내장 명령줄 인터페이스(CLI)의 인자 파서에서 발생한 CVSS 9.8 임의 파일 읽기 취약점(CVE-2024-23897)입니다. 인증 없이도 실행되는 두 명령과, 그 인자 파싱 단계에 기본으로 켜져 있던 '파일 대신 읽기' 기능이 만나는 지점을 실제 오픈소스 코드와 패치 커밋을 대조해 분석합니다.

CVE · CVE-2024-1086

버렸다는 신호를 두 번 읽자, 메모리도 두 번 사라졌다

리눅스 커널 넷필터(netfilter)의 nf_tables 컴포넌트에서, 패킷을 '버리라(drop)'는 판정값 하나가 동시에 '받아들이라(accept)'는 판정으로도 읽히는 CVSS 7.8의 더블프리(double-free) 취약점입니다(CVE-2024-1086). 2014년에 들어간 코드 한 줄이 10년 뒤인 2024년에야 되돌려졌고, 2024년 5월 CISA 긴급취약점 목록(KEV)에 등재된 데 이어 2025년 10월에는 실제 랜섬웨어 공격에 쓰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글은 원 발견자(Notselwyn)의 분석을 재구성하고, 실제 리눅스 커널 오픈소스를 고정 커밋 기준으로 직접 열어 근본원인·호출 흐름·패치를 분석합니다.

2026-08-30 #nf_tables #netfilter
CVE · CVE-2022-0847

파이프를 비워도, '덧써도 된다'는 표식은 지워지지 않았다

CVE-2022-0847, 이름하여 'Dirty Pipe'는 리눅스 커널의 파이프 버퍼 구조체가 재사용될 때 flags 필드를 초기화하지 않아, 읽기전용 파일의 페이지캐시를 일반 사용자가 직접 덮어쓸 수 있게 된 권한상승 취약점입니다. 이 글은 발견자 본인의 공개 기술 문서를 재구성하고, 실제 커널 소스와 딱 두 줄짜리 패치 커밋을 라인 단위로 직접 대조해 근본원인과 흐름을 분석합니다.

CVE · CVE-2021-4034

인자를 세지 않자, 그 다음 자리엔 이미 환경변수가 앉아 있었다

CVE-2021-4034(PwnKit)는 리눅스 polkit의 SUID-root 프로그램 pkexec가 인자 개수(argc)가 0인 호출을 검증하지 않아, 존재하지 않는 인자 자리를 읽고 쓰다 환경변수 배열을 침범하는 로컬 권한상승 취약점입니다. 2009년부터 있었던 이 결함은 2022년 공개 직후 실제 악용이 확인돼 CISA 긴급 대응 목록에 올랐습니다. 이 글은 원 분석을 재구성하고, polkit의 실제 소스와 패치 커밋을 고정 커밋 SHA 기준으로 직접 열어 근본원인·흐름·영향을 우리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2026-08-30 #PwnKit #pkexec
CVE · CVE-2025-55182

데이터를 되살리려던 코드가, 코드를 되살렸다

React2Shell(CVE-2025-55182) — 인증 없이 요청 한 번으로 서버에서 임의 코드가 실행되는 CVSS 10.0 취약점. 왜 성립하는지를 코드가 도는 순서대로 분석합니다.

CVE · CVE-2026-34950

공개키를 알아보지 못한 순간, 비밀키가 되었다

fast-jwt(CVE-2026-34950) — 약 2년 4개월 전 패치된 JWT 알고리즘 혼동 공격이, 공개키 앞의 공백 한 글자로 그대로 되살아났습니다. 이 글은 공개된 권고문과 오픈소스 저장소의 실제 커밋을 직접 대조해, 왜 첫 패치가 불완전했는지를 우리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CVE · CVE-2024-0517

super()를 부르는 사이, 컴파일러가 경계를 놓쳤다

CVE-2024-0517 — Chrome V8의 JIT 컴파일러 Maglev가 클래스 상속을 최적화하다 힙 경계를 벗어나 쓰는 취약점입니다. 이 글은 원 분석을 재구성하고, 할당 최적화와 가비지 컬렉션이 왜 서로의 규칙을 몰랐는지를 코드 흐름을 따라 직접 분석합니다.

2026-08-17 #V8 #Maglev
CVE · CVE-2023-50164

같은 이름, 다른 대소문자 — 서버는 둘 다 살려뒀다

Apache Struts 2 파일 업로드 처리에서 발생한 CVSS 9.8 경로순회 취약점(CVE-2023-50164 · S2-066)입니다. 정제된 파일명과 공격자가 심은 원본 파일명이 대소문자만 다른 이름으로 나란히 살아남는 지점을, 실제 오픈소스 코드와 패치 커밋을 대조해 분석합니다.